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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자양동 임장후기(마실)
    부동산/임장후기 2023. 12. 6. 22:56

    안녕하세요!

     

    일하는 아빠입니다.

    지난 8/1 쏘쿨님 Q&A에서 광진구 자양동 단지를 질문드렸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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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주신 사진으로 어느 정도 느낌왔지만..

     

    야간에 돌아보라는 말씀을 해주신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8/7.. 푸근한 인상 뒤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나눠주셨던 투에이스님 세금 특강을 마치고...

     

    쏘쿨님께서 단독과제를 내주신 것이 생각나 광진구 자양동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강남구에서 영동대교를 넘어가기 직전에 청담동의 고급 주거단지들을 지나 성수동을 지나 건대입구쪽으로 넘어가니 폭주족들이 반겨줍니다.

     

    일전에 성동구 임장할때 호갱노노에서 거주민 의견에서 잠깐 확인했던 이야기들인데...

     

    밤 11시가 넘은 시각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를 실제로 보니 스트래스가 상당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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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양동에서 고려했던 단지는 자양우성7차로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접근가능한 거리에 있는 단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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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상으로만 봤을때는....

     

    2,7호선 더블역세권.

    초.중.고. 도보통학권.

    롯데백화점, 이마트와 건대입구 상권 인접.

     

    입지적으로 남부럽지 않은 위치를 가진 단지입니다.

    (현장을 안가보고 생각한 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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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에 와본 자양동은 지도상에서 보여진 지역과는 전혀 다른 지역이었습니다.

    (특정 지역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자양동 우성라인들은 복도식 소형평형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관리상태가 노후된건 그러려니 했지만...

     

    우성 1,4,7차 동측의 단독주택, 빌라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은 건대에 있는 학생들이 간간히 보이긴 했지만... 살기에 열악한 환경을 야간에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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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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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을 켜야 간신히 보이는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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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단지인 금강KCC뒷편으로 스타시티가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구룡마을에서 바라보는 개포동과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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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못찍었지만... 인근의 차에서 문신한 남녀가 내리시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잔뜩 쫄아서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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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근처의 길인데... 주간에 촬영된 로드뷰에서도 긴급신고와 도난방지 경고 문구가 눈에 뛸 정도로.... 거주여건이 좋지 않은 곳임을 일관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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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양중고, 동자초로 연결되는 경로를 찾다가 잘못들었던 길...길?인가...;;;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뭐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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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여겨 봤던 자양우성 7차 뒷편이 이런 모습이었다는 것은 정말... 와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매물 보여주실때 사장님들은 이런 얘기하시겠죠. "앞에 가리는거 없어서 뷰 잘나오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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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이나 구옥을 허물고 재건축하는 현장이겠지만... 밤에 보니 참.. 을씨년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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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골목길과 거리톤이 정말 어두웠고, 혼자다니기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을 이러한 환경에서 머물게한다?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최근의 칼부림 사건등으로 강남역에서 2인조로 그렇게 많이 마주쳤던 경찰분들이 왜 여기엔 한 팀도 안보이던지...

     

    순찰하는 순찰차도 안보였습니다..

     

    인근에 살다가 뭔 일이 터진다면? 경찰은 이미 상황이 끝난뒤에 출동할.......

     

    어휴...

     

    (쏘쿨님께서 칼럼으로 정리해주셨던 부분과 오버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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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cafe.naver.com/jcampus/8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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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반경 800M를 야간에 돌아보라고 하시는지... 정말 뼈저리게 알 수있었던 마실(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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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빤스입고 바지입겠습니다.

     

    바지입고 빤스 입는게 아니라...

     

    깨우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쏘쿨님!

     

     

    P.S

    혹시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단지(혹은 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단지) 가 있으시다면

    밤 10시 이후 단지 밖 마실추천드립니다.

    그 단지 인근에 내 자녀와 가족들이 일 혹은 공부를 마치고 오는 길이라 생각한다면 선택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돈을 정해 놓고 집을 찾는게 아니라

    집을 정하고 나서 돈을 구하는 겁니다.

    쏘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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